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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고 있는지...
홈페이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연락이 안되서 혼자 맘졸이고 있었당...
힘들지?
수진이가 잠깐 올린 글을 보니까 20키로를 넘게 걷고 있는가 보던데...
20키로라... 살이 2키로는 빠졌을꺼야.. ^^.. 힘내자...

광훈이랑, 달수랑 대장정 가서도 땡땡이 치고 있는건 아닌지... 소현이랑, 수진, 문정이는 지쳐서 쓰러진건 아닌지... 낙경이랑 여신이랑... 살이 많이 탔는지.... 그리고 우리 강희 여전히 잘 먹고 있는지..

사실 6박 7일 이라는 짧은 시간이 인생에 있어 뭐 그리 대단한 삶의 계기를 만들어줄까보냐 하는 이들도 많지만... 샘은 한순간의 feel이 사람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너희들의 퍽퍽한 삶 속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사건들이 많았음 한단다... 지금... 그냥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힘들기만 하고... 왜 여기 서있는거지? 하며 후회를 할지도 모르겠다만...

얘들아...

가장 힘든 지금 순간이 너희가 너희를 솔직한 모습으로 만날 기회가 될수있지 않을까싶다.
힘들어하는 너희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고 대견해하고 용기를 북돋우고 하는 이가 스스로가 되어야 함을 잊지 말거라. 부모님이나 가족들이나 선생님이나 옆에서 응원하는 이들이 많지만, 너희도 알다시피 지금 이 순간 땡볕 밑을 힘들게 걷는 이는 부모님이나 가족이나 선생님이나 옆에서 응원하는 이들이 아닌 바로 너희란다. 앞으로도 너희의 인생길에서 많은 사람이 너희 삶을 응원하겠지만, 인생의 과제에 맞서서 대결을 하고 때론 이기고 때론 넘어져서 울 사람도 바로 너희 자신이란다. 그런만큼... 이번 대장정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아끼는 마음들 쑥쑥 커가길 바란다.

지금의 힘든 걸음이 앞으로 너희의 인생길을 예견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힘든 고개 마루 올라서서 한줄기 바람 맞을때의 감사한 마음으로 너희의 성장을 기다려보자...

7월 26일 오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부럽지?^^) 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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