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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예림이에게..

by 유영이언니^^ posted Jul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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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싶은 예림이에게..

예림아 유영이 언니야..

오늘 언니는 홍천에 다녀왔어..

다녀오는 차안에서 지금 예림이가 국토대장정을 한다는 전화를 받았어..

처음에는 많이 놀랐는데..우리 예림이가 그 힘들다는 대장정을 하고있다니..

언니가 생각하는것보다 예림이 정말 용기있다~

언제나 도전한다는건..힘든건데 말야..

어때..힘들진 않니?

언니가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편지가 늦어져서 못받을까 걱정이 되네..

예림이가 힘들어 할때..언니 편지가 예림이 손에 쥐어줬으면..

그래서 또 한번 웃으면서 힘냈으면 좋겠는데..

편지는 늦어지더라도..언니 마음 벌써 갔지?^^

지금쯤 예림이 자고있겠구나..

어디 다친데는 없는지 걱정되네..

많이 걸으면 발도 아프고 피곤하고 그럴텐데..

요즘 날씨도 많이 오락가락해서 감기에 걸리진 않았는지..

에구..언니가 계속 걱정만하네..

우리 예림이는 잘하고있을텐데 말야..

예림아..

우리 예림이 정말 좋은 경험해서 좋겠다..

나중에 만약 힘든 일 있더라도..이번경험 떠올리면서..

웃을수있겠다..그치?^^

친구는 많이 생겼구? 우리 예림이는 이쁘고 착하니까..

벌써 친구들이 많이 생겼겠구나..

힘들때 옆에서 위로가 되고 같이 걸어준 친구들..

더 소중해지겠다..

예림아..

마지막까지 힘내고..

힘든일 있어도..

항상 예림이 옆에는 예림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잊지마~

김예림 화이팅~~~^0^

-예림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유영이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