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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가에게

by 노승범 posted Jul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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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습 오늘 사진으로 보았다.
모습이 그리 나쁘지는 않더 구나.
엄마 잔소리 안듣고 지내니까. 몸은 고달 퍼도 마음은 편하지.
지금 쯤 아들은 꿈나라에 가 있겠지?
얼마 있으면 우리 장한 아들 모습 볼 수 있겠구나 생각 하니 왠지 가슴이 설레어진다.
엄마가 모든 시간 제켜놓고 마중 나가려고 하니 씩씩한 모습으로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
너에게 힘이 되어 주셨던 대장님과 친구들 동생들에게도 마지막 까지 최선 다하는 모습
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자.
그럼 It time to go to bed. Have a sweet dream my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