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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 ~~~~(No1. 송원진)

by 우주선장 posted Jul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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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오늘이 마지막 행군이다.
그간 고생이 많았다.
무척 힘들었겠지만 끝까지 완주한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비록 짧은 6일간의 행군 일지라도 우리 원진이의 마음을 한층 성숙하게 해주었으리라 생각하니 아빠는 네가 대견스럽고 흐뭇하구나.

이제 끝까지 완주 것을 기회 삼아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해주기를 바란다 막상 완주 해보니 겁먹을 필요없지?

오늘3시!                                                             체리를 환영하러 구리시청 광장으로 나가는날                           엄마는 네가 좋아하는 돼지갈비양념 해놓고 기다리고 있단다.

체리의 달라진 모습과  너의 무용담은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 우주선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