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건우에게...
고모는 지금 건우를 보지 못 한 아쉬움에 사무실에 핑계를 대고 밖에 나와서 건우에게
글을 쓴다. 고모에 일상이 바쁘다 보니 하나 밖에 없는 울 조카 여행에 배웅도 못 하고...
미안 하구나.
하지만 고모는 나름대로 고모에 일에 충실하며 건우에게 모범이 되는 고모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 고모에 뜻에 반대 하지 않고 그 힘든 결정을 해준 사랑하는 우리 건우..
고모는 너무도 고맙고 건우가 자랑 스럽니다.
십년 후 이십년 후 늠름하게 자라 성인이된 건우에 모습을 문득 머리에 떠올리면 고모는
가슴이 설렌다. 평소 말도 별로 없고 남에 아픈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 자신에 선택을
살며시 접는 그런 건우가 때론 고모에게 훌륭한 스승이 되기도 하며 자랑스런 친구 이기도 했다.
오늘 밤 아무것도 없는 망망 대해를 건너 내일 새벽 제주도에 도착 하겠지...
기회가 주워 진다면 배 갑판에 올라 먼 바다를 한 번 바라 보기를 바란다.
그 넓고 어두운 곳에 비록 아무것도 없지만 가만히 지켜보면 그 속에 꼭 무엇 인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 된다.
긴 여정에 여행 속에서 발등이 벗어지고 따 거운 태양과 맞선 행군에 의미가 속 깊은
건우에게는 무엇 보다도 큰 자신과에 만남일 것 이라고 생각 한다.
고모가 힘든 국토순례를 권유한 것도 힘든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나 보기를
원해서 너에게 그런 권유를 했다.
건우야 고맙다
선택은 자신이 했고 그 선택에 책임 또 한 자신이 져야 하는 것을 건우는
알고 있다고 고모는 믿고 있다.
조건우 힘내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8
39109 일반 오빠야~하루남았데이!! 백경철 2003.07.28 155
39108 일반 자랑스런 아들아! 민준이엄마 2003.07.28 112
39107 일반 Re..멋진아들 병국~ 병국아빠 2003.07.28 234
39106 일반 멋진아들 병국~ 병국아빠 2003.07.28 274
39105 일반 비오는데 잘있니 창조야? 창조엄마 2003.07.28 126
39104 일반 박경자 2003.07.28 255
39103 일반 이원빈 2003.07.28 306
39102 일반 캠프체질 김창조 창조아빠 2003.07.28 349
39101 일반 드디어 그리움의 시간은.... 차경미 2003.07.28 125
39100 일반 장한 내딸 사라에게 이상용 2003.07.28 183
39099 일반 승리는 눈앞에 이상용 2003.07.28 125
39098 일반 이정숙 2003.07.28 260
39097 일반 땡가에게 노승범 2003.07.28 215
39096 일반 예쁜 딸 사라에게 김선주 2003.07.29 262
39095 일반 문정아.......드디어.... 장유진 2003.07.29 121
39094 일반 재밌어??나도 가고싶다>.<*신철이꺼* 유현지 2003.07.29 320
39093 일반 ♥ 체리 ~~~~(No1. 송원진) file 우주선장 2003.07.29 174
39092 일반 힘내라 헌용형!! 박헌성 2003.07.31 167
39091 일반 사랑하는 승국에게 나승국 엄마 2003.07.31 255
» 일반 걸어서 하늘까지... 조건우 2003.07.31 195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