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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멋진넘 진만이...화..화..이..팅.팅.팅

by 김진만 posted Aug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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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넘 진만이...화..화..이..팅.팅.팅 - 아빠.. ┼
│ 진만아 너는 너무 멋진 넘이 되었을 것 같구나.
│ 모두들 무지하게 부러워하겠지..
│ 누나는 특히 못가서 안달이구나.
│ 매일매일 놀기만하다가 ..심심하면 잠만 실컷 자구서,,,왕짜증만 부리는구나..
│ 그리구 완전히 왕수다쟁이로서 우리를 괴롭히구 있구나..
│ 진만아...
│ 너는 이제 그 나이에 우리나라 시작과 끝을 스스로 걸으며
│ 세상을 바라보게 되겠구나
│ 때로는 힘들고
│ 때로는 고통스럽고
│ 때로는 엄마,아빠가 무지하게 보고싶거나
│ 여기에 보낸것을 후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 하지만
│ 세상을 스스로 해처나가는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 우리는 모두가 무지 대견스럽기 그지업구나.
│ 이제 세상을 한걸음.. 한걸음 너의 발로 걸으며
│ 대한민국의 자연과 변화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겠구나.
│ 부럽다..부러워..
│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우정을 알게되구
│ 단체생활을 통해 누나,형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해하고
│ 터득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졌구나..
│ 아들 화이팅...
│ 오늘하루의 시작은
│ 16박17일의 힘들고 어려운 날들의 끝이되어
│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첫째날...아빠가 진만이에게 화이팅을 외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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