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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만아 너는 너무 멋진 넘이 되었을 것 같구나.
모두들 무지하게 부러워하겠지..
누나는 특히 못가서 안달이구나.
매일매일 놀기만하다가 ..심심하면 잠만 실컷 자구서,,,왕짜증만 부리는구나..
그리구 완전히 왕수다쟁이로서 우리를 괴롭히구 있구나..
진만아...
너는 이제 그 나이에 우리나라 시작과 끝을 스스로 걸으며
세상을 바라보게 되겠구나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엄마,아빠가 무지하게 보고싶거나
여기에 보낸것을 후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세상을 스스로 해처나가는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우리는 모두가 무지 대견스럽기 그지업구나.
이제 세상을 한걸음.. 한걸음 너의 발로 걸으며
대한민국의 자연과 변화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겠구나.
부럽다..부러워..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우정을 알게되구
단체생활을 통해 누나,형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해하고
터득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졌구나..
아들 화이팅...
오늘하루의 시작은
15박16일의 힘들고 어려운 날들의 끝이되어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첫째날...아빠가 진만이에게 화이팅을 외치면서...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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