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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별에게

by 아빠 posted Aug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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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루가 지났네..
이제 주위아이들하고 서먹한 관계는 풀렸겠지?
대부분에아이들이 형제,친척,친구들이 함께 가는데
우리 한별이는 혈혈단신 혼자서 보낸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이번 국토순례경험이 한별이한테 피가되고살이되기를 아빠는 바래
험한 세상을 헤처나가는데 이런 정도의고생은 감내할수있어야하거든...
또 너는 남자이니까..
오늘저녁에 형하고 엄마하고 시골에갔어 아빠는내일 갈꺼고
동우,민우가 한별이형 대단하다고 할껄...
이번기회에 마음 다져먹고 2학기에는 뭔가를 보여주길 아빠는 기대한다.
형아는 3년전에 똑같은거를 경험했잖니
산 경험 많이 하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