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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한빛 .한울 (pmh404@hanmail.net)
◎ 2003/8/2(토) 13:21 (MSIE6.0,Windows98) 220.91.39.7 1024x768

사랑하는 아들들아
한빛아 한울아!
넓은 대양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으리라 생각된다.
세상은 넓고도 넓단다. 한빛이가 예전엔 격지 않았던 여러 경험들이 앞으로 많이 있단다.
그 세상을 맞이하여 올바르고 강한, 따스하고 넓은 가슴으로 세상을 안고 살아가길 바란다.
요놈들아! 힘들지?????
아빠 엄마도 너희가 힘들것을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프단다.
그리고 너희들의 싸우는 소리가 그립기도 하고.
하루 하루가 힘들겠지만 내일 다시 태양은 떠오른단다. 이 탐험여행이 끝나면 구리빛에 늠름한 멋진 사나이가 되어있겠지?
서로 협동하며 의지하고 도와서 무사히 돌아오길 기대한다.
그때까지 엄마 아빠도 열심히 일하고 기도하며 기다릴께.
무지 무지 사랑한다.
아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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