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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성호야! 아주 많이....

인터넷에서 네사진 보는 순간 아빠랑 엄마 그리고 누나 모두 하나같이 소리질렀단다.
3일만에 보는 우리 성호! 정말 반가웠어.
듬직한 네 모습, 우리 성호가 언제 이렇게 컸나 기특하기도 하고 정말 자랑스럽구나.

엄마는 우선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답사한 느낌이 어땠는지 정말 궁금해.
사진으로 보는게 아닌 발로 직접 밟아보고 눈으로 확인한 마라도가 너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젔는지?

더운 날씨에 게다가 걸어서 나라땅을 답사한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겠지만, 그런 기회가
우리 성호에게 오다니 정말 넌 행운아야.
엄마말에 동의를 할지 잘 모르겠지만 , 이번 국토순례가 앞으로 네가 살아가는데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 확신해.
그리고 집안사람들 모두(할아버지,.........성민이)가 널 아주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특히 큰아빠께서...

그리고 사진속에 나오는 너네14대대, 그 대원들이 앞으로 2주동안 임시 가족이니까 서로 도와가며 친하게 잘 지내. 힘들때 서로 격려해주고...

누난 지금 무인시대 녹화준비중이란다. 네가 부탁한거.
참, 한가지 더. 대장님이 사진찍어주실땐 빨리가서 얼굴내밀어. 네 모습 한번이라도 더 보게. 성호야. 무지무지 사랑해.

엄마가..


성호야!!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리라고 생각이 된다.
그렇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성호가 좋아하는 역사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많고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장의 차이라고 본다.
노력을 하였으나 못한 것은 성공하지 않은 것이지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실패란 해보지도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다.

가기전에 성호는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엄마나 아빠에게 물어 보았지? 그것은 노력을
해보기전에 생각만 하려고 했기때문에 그러것이야.
지금은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중이어서 반드시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야...

아빠는 성호가 노력을 하여 성공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같은 대대에 있는 형, 누나 및 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없어도 남에게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아빠의 희망이다.

아빠가...

미남아들 화이팅!!!!! 미남아들이 없으니 아빠가 심심하구나... 바이올린 소리도 듣고 싶고...
누나랑 싸우는 소리도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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