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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태준아
잘잤니? 많이 무덥지?
집떠나 제주도에 있는 너의 사진을 보니 우리 아들이 어렇게 멋있구나하고 세삼느꼈어
아빠는 너의 사진 뽑아서 com 창에 띄워놨단다.
네가 집에 없으니 태리도 풀이 죽은듯하고 잠잘때도 어디숨었는지 숨어자더라.
태리도 네가 없는 빈자리를 실감하나봐.
내일은 배타고 육지로 가던데, 이제 정말 자신과 싸워야 하겠구나.
엄만 태준이가 정말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오리라 믿는다.
네가 선뜻 고생하고 오겠노라 했을때 엄마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몰라.
엄마 아들이라는게 뿌뜻하고 어리광 부리고 때쓸줄만 알았던 아들이 이렇게 속 깊은
생각을 했다는게 자랑스러웠어
그리고 태준이속에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용기가 있구나 하고 감탄했지.
엄마가 아는 우리아들은 더 훌륭하고 잘 할수 있는게 많이 있구나 라는걸 새삼 알게 됐단다.
사진보니 예쁜(?) 여학생들과 형 동생들도 있던데 많이 친해졌니?
엄마는 우리 태준이가 이번여행을 통해 배워야할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넓은 마음을 배워왔으면 해
세상을 살다보면 지는 법도 알아야 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법도 알아야 더불어 살 수 있거든
지금 만난 친구들이 네 인생에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 소중하게 가슴에 담아오렴.
갔다오면 소중한 얘기들 엄마한테도 맛보여 줄꺼지?
항상 기도하는거 잊지말고 우리아들 예수님 하고 코 자거라
엄마가 또 글 올릴께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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