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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승하, 동하야!!!!!!!!!!!마미 희

by 김승하, 김동하 posted Aug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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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승하, 동하야!!!!!!!!!!
이곳엔 비가 오는데 그곳엔 어떤지 모르겠구나!
지금쯤은 어딘지도 궁금하고.......밥과 찬은 괜찮은지.....
하루에 얼만큼씩 행군은 하는지.....
엄만 늘 걱정이다.
너희들과 상의하지 않고 신청한것도 미안하고...
승하가 가지않겠다고 했을때 엄마아빠가 강하게 밀어붙인것도 미안하고....
매일매일 조금씩 후회와 잘할수 있을리라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보내곤한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기로했다.
왜냐면 오늘아침 사서함에서 우리아들의 씩씩한 음성을 들었기 때문이란다.
그래 네말대로 경복궁까지 완주해서 그곳에서 꼭 만나자...
사랑하는 아들들 힘내고 씩씩하게 행군하렴......
그래야 엄마아빠 빨리만나지....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