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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태연아

by 최태연 posted Aug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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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집 막내 태연아!
태연이가 집을 떠나 친구들과 탐험활동을 한지도 벌써 4일째가 되는구나
건강하게 친구들과 잘 지내고있는지 궁금하구나.
엄마는 니가 더운데 얼마나 고생이 많겠냐며 걱정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아빠는 자랑스런 우리 아들이 누구보다도 잘 해내고 있으리라고 믿고 있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번 호남대로 종주 탐험활동이 앞으로 니가 자라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단다.
이번에 니가 보고 듣고, 체험하고, 동료들과 협력해서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든 일들이 학원에서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고, 수학문제 한문제 더푸는 것보보다 백배 천배 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란다.

무덥고 힘들겠지만 잘 참고 극복하면 뿌듯한 성취감을 맛볼수 있단다.
그날을 기다리며 최태연 화이팅!
건강하게 잘 지내길기도하면서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