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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아!
너무나보고픈 우리딸 서영아,그곳에서 재미나게 많은것을 보면서 잘 지내고
있지. 너가 없으니깐 아빠,엄마는 무진장 허전하고 그립구나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씩씩하게 잘하고 오리라 아빠 엄마는 믿는다.
친구,언니,오빠,동생들과도 사이좋게 잘지내고 밥잘먹고 건강하고
좋은것들 많이 많이 느끼고 와라....
또 편지 보내마



61.106.103.132 홍서영: 딸.아빠다.
서울은 비가오는데 딸이 있는곳은 어떤지..
제주도에서 찍은사진 잘보았다.멋있고 이쁘구나.그리고 메일도 잘받아 보았다
힘들어도 꾹참고 행동하며 경북궁까지 오면서 좋은추억 많이많이 담아오고
대원들과 친하게지내고 친구 많이많이 사귀어라...
또 편지 보내마 안뇽...

-[08/0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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