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빤데....음.

by 이동준/이창준 posted Aug 03,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부터 메일 안쓴다고 니네 엄마가 날리단다.
아들들은 조∼ㅅ나게 고생하는데 자기는 애들한테 메일도 안보낸다고
아침,저녁으로 뭐라한단다.
DJ DOC의 "슈퍼맨의 비애"가 절로 되새겨 진다.

요리조리 따지시는 우리엄마 아빠에게 뭐라고
쉴새없이 따다다 다다다다 요!
변명도 제대로 못한 우리아빠
무슨 잘못하신게 아닌가 걱정이네.
무서운 우리엄마 뭐가 불만이실까?
엄마가 필요한건 혹시 슈퍼맨!

13대, 17대에 있는 너희들의 얼굴은 역시나 아빠 다음의 미남이더라.
힘들고 지쳐 있어도 얼굴을 펴고
주위사람들의 활력소가 될 수 아들들이 되었으면 한다.
아빠가 주로쓰던 악으로, 깡으로 모든 역경을 극복해 나갈것이라고
믿고 있단다.
제일 저학년인 창준이가 맨 배낭이 너무도 무거워 보이지만
지금 힘이 든 만큼 나중에 보람이 되고 살아가는데 보탬이 된단다.
오늘도 지치고 힘들어도 화이팅!!!
아빠가 에너지 보낸다.
"찌 ∼ 징"
에너지 충전시켜서 힘들어도 즐거운 내일을 맞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