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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광훈아 ^ㅡ^

by 홍광훈 posted Aug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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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원반!
지금쯤 후회는 하고 있지 않겠지?
이모는 잘 해내리라 믿어
이렇게 오래 집을떠나 보는건 처음인데 여러가지로 불편하고
배도 고플거야
하지만 앞으로 광훈이가 살아가는데
엄청좋은 경험이 될거야
너가 없으니까 집이 설렁하고 영인이가
우울해한다 늦게 글을 띄워서 정말 미안하다
오늘 큰이모 이모부가 떠났다
바뻐서 ...이해하지?
매일매일 보낼께
아무쪼록 뭐든잘 먹고 건강조심 하고
오버는 하지마랑
내일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