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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잠들었을 내 딸 은원아!

by 박은원 posted Aug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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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원아 벌써 행군 4일째의 밤이네.
은원이는 너무 피곤한 오늘 하루를 불편한 잠자리에서 곤히 잠들어 쉬고 있겠지?
엄마는 네가 힘들어 할 생각에 오늘도 잠이 안와 전전 긍긍이다.

엄마만 너무 편하게 자는거 같아서................
엄마가 계산해 보니 내일 모레 쯤이면 은원이 음성을 들을 수 있을거 같아서 내일 모레가 너무 기다려 진다.

은원아, 엄마는 정말 은원이가 자랑 스러워!
정말루!

은원아, 사랑 한다!
네가 이렇게 보고 싶을줄 몰랐어!
너무 보고싶고, 꼭 껴안아 주고싶어!

사랑한다 은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