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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힘-_-!!!!

by 김한빛/김한울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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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빛, 김한울!!!

엄마 아빠가 군산에 와서 지금은 아라누나 방에서 작은 이모, 엄마, 아라누나 셋이서 너희 두녀석 사진 보고서 한빛이와 한울이의 그 튀는★_★(여기서 감탄의 레이져빔 발사-_-!!!)포즈에 "역시 너희 둘이야-_-!!!"라고 외치면서 이 새벽에 웃고 있다.으하하...

에헤라 디여~

여기는 비오는데 너네 있는 곳은 당연히 비가 오지 않을까(오겠찌. 올꺼야. 오고 말고-_-!) 생각된다.

내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내가 누구겠어? 이런 엽기적인 말투를 다다다다 날리는 내가 누구겠어? 당연히 니네 누나지-으하>_<(체면 구기는구만-_ㅠ)
허걱-_-!이게 왠 난데없는 등장-_-! 너네 아빠 오셨당-_-+
너 간소한 차림이라니....(야한 차림이라고 난 절대 말 못해.-////-부끄부끄)

으흐. 여기는 비와서 날이 더욱 후덥지근한데 엄마가 재미있게 편지 한번 쓰고 싶어하셔서 누나가 총대를 매고(원래 이런건 나처럼 예쁘고 멋진 사람이 매는...쿨럭;;;;) 이렇게 쓴다.

잘 지내고- 누나는 여기서 매일같이 맛난거 먹고....먼산..( --)
물론 너네 생각도 하고....(진짜?;;;;뜨끔;)
음음.;;;너네 엄마 아빠는 매일같이 너네 생각을 하실거라고 봐..으하하-
잘 지내고^_^; 열심히!!!!

엄마아빠가 여기까지 오셔서도 너네 소식 듣고 싶어하셔서 이 새벽에 (참고로 새벽 2시 40분이다.ㅠㅠ) 컴터 켰다. 한울이가 전화발송 명단에 있는 걸 보고서 엄마가 너무 기뻐하시네^_^; 엄마 왈" 저 자식 또 도도하게 몇마디 할꺼야" 이왕이면 사랑이 가득 담긴 메세지를 좀 띄워보렴.하하

엇-!난데없는 이모부의 등장-!!!!! 군산 식구들 이러다가 모두 차례대로 등장하겠다.크크.
이 누나 이만 자러가마,.


작은이모,이모부, 엄마, 아빠, 아라누나까지 너네 응원하고 있으니 기운내고-

마지막으로 사랑과 용기의 레이져빔 다시 한번 발사해주마-!띠용-☆_☆!!!


아라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