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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9연대17대대..얼~쑤~ 김진만

by 김진만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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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9연대 17대대
얼~쑤~ 김진만
9연대17대대 여러분 건강하시져
저는 김진만 아빠에요..
사진으로 여러분을 만나 뵈었어요.
무지 반갑더군요...
9연대17대대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종주하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특히 대장님의 제일 고생이 많겠어요..다시한번 감사드려요...모두에게
그리고 얼~쑤~김진만 장하구나...
햇볕에 그을린 너의 모습이 생각난다.
더욱더 늠늠한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벌써 4박5일이란 시간이 흘렀구나
처음은 어리둥절하기만 하던 시간이 이제는 익숙해졌지 않을까?
이제 형아들과 누나들이랑 친해져 열심히 단체생활을 하겠지?
사진을 보니 모두가 멋지고 리더쉽이 풍부한 것 같더구나
좋은 형아,누나랑 그동안 누려보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누리면서
잼있는 생활을 한껏 즐겼으면한다.
꿋꿋이 자신의 할일을 해내는 멋진넘 진만이..
드디어 완도에 입성하여 행보를 시작했구나
매일매일 부모님과 누나가 보고싶겠지..
우리도 김진만이 잘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소식을 보고
너에게 글을 올리고 있단다.
엄마,아빠,누나, 할머니,할아버지...그리고 진만이가 아는 모두가 소중함을
깨달았을거 같구나.
그게 바로 고마움과 그리움이 아닐까?
완도 이진포에서 갯벌 체험하는 것은 영원히 잊지 못하는 또하나의
추억거리가 될거야..
이제 얼마 있으면 광주를 탐험하고 가겠지..
우리 모두가 응원할께....
씩씩하고 늠늠한 모습의 진만이를 생각하면서 말이야...
무슨일이 있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생각하여
그 어려움으로부터 탈출할줄 아는 지혜있는 진만이를 생각하면서
아빠,엄마,누나는 너의 곁에는 없지만 항상 너를 지켜보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해
끝으로 9연대17대대 모든 형,누나,친구,동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주련.
힘들때는 어렵고 힘든일을 생각하지 말고
즐거웠던일을 생각하거나
다음 탐험지에 무엇이 있을까하고 기대하는 기대심리가 힘든일을
잊게해주단다...

그럼 ...이만 줄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