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민근아, 네가 순례를 시작한지 닷새가 지났구나.
오늘부터는 정말 힘들어질텐데. 며칠을 지냈으니 남은 날들도 잘 하리라 믿고 있을게.
전화 녹음된 네 목소리 들었다. 네 말처럼 열심히 하고 오렴.
땀흘리며 아무 생각도 없이 머리 속이 텅 빌 때, 네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래.
중 3이면 학원이다. 공부다 무척 바쁘고 진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할 때인데 널 16박 17일이라는 긴 여행을 보내는 아빠, 엄마의 마음도 헤아려주길 바란다.
널 아는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 잘 했다고 하니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네게 알게 모르게 심적 부담을 주었던 많은 일들은 널 사랑하는 아빠, 엄마의 미숙한 사랑 표현이었단다. 네게는 그냥 기대하고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단다.
민근아, 널 이해하지 못하고 야단도 치고 화를 낼 때도 널 정말 사랑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 네가 어떤 모습으로 어느 자리에 있어도 늘 널 사랑하는 맘에는 변함이 없을 거란 걸 늘 잊지 말기를 바란다.
많은 지역과 사람들을 만나 더 넓어지고 깊어진 모습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검게 그을렸을 널 보고 싶구나. 오늘도 힘내고 회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5
3849 일반 태환아/ 염태환 2004.08.13 170
3848 일반 태환아~ secret 김태환 2022.08.14 0
3847 일반 태환에게 마미 2003.01.21 128
3846 일반 태환에게 염태환 2004.08.17 127
3845 일반 태환에게 조태환 2006.02.08 226
3844 일반 태환오빠 염태환 2004.05.03 177
3843 일반 태환오빠 경복궁에서 기다릴께 유진이가 2003.01.24 312
3842 일반 태환오빠 화이팅! 염태환 2007.07.26 115
3841 일반 태환오빠!!!! <염유진> 염태환 2005.08.11 190
3840 일반 태환이 태엽이 보고싶구나 손태환 손태엽 2005.08.17 251
3839 일반 태환이 태엽이에게 손태환,손태엽 2005.08.11 283
3838 일반 태환이!!오빠 동생! 태환이!!오빠 동생! 2006.07.30 127
3837 일반 태환이가 정말 대견 하구나 4연대 박태환 맘 2017.07.29 22
3836 일반 태환이랑 영진이랑 윤주랑 환주랑 오환주 2003.08.05 135
3835 일반 태환이랑 진이랑 윤주랑 환주랑 오환주 2003.08.05 152
3834 일반 태환이에게 secret 김태환 2022.08.12 1
3833 일반 태환이오빠 나 유진이야 염태환오빠 2003.08.12 301
3832 일반 태환이형~~! 태환이형 2005.08.18 175
3831 일반 태환이화이팅. 염태환 2003.08.05 143
3830 일반 태훈~이굿쟙..파이팅..!! 양태훈 2004.01.06 187
Board Pagination Prev 1 ... 1935 1936 1937 1938 1939 1940 1941 1942 1943 194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