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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무척이나 아플것 같은 나의딸에게

by 신혜정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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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아!
다리 많이 아프지?
여기는 갑자기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앞이 하나도 안보일정도 였는데
거기는 비 오지 않았니? 왔다면 걷는데 불편하지 않았니?
큰이모집에 다녀왔다. 몽실이 새끼 데리고 왔는데 민규가 민지라고 이름지었다.
아쉽게도 오늘 우리집을 떠날거야 나중에 엄마가 한번 보여줄게 아쉬워 하지마 알았지?
지금쯤 저녁 먹을 시간이겠네 (pm:6:10)양이 차지는 않겠지만 아쉬움에서 행복을 찾기바랄게.
근데 너는 왜 부모님께란에 편지 안쓰냐?
엄마 섭하게 꼭좀 써줘 기다릴게
혜정아 민지 데리러 혜진이모가 와서 이야기 한다고 마무리를 못했다.
또 비가 내리고 있네 좀 시원하면 좋겠다.
화이팅!!!!!!!!!!!!!!!!!!!!!!!!!!!!!!!!!!!!!!!!!!!!!!!!!!!!!!!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