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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찬호야

by 박찬호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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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찬호야~
너 떠난지 3일도 안됬는데 벌써 보고싶구나.
메세지 들었단다. 네 목소리듣고 정말 보고싶다.
열심히 잘하고 더 늠름해져서 보자.
메세지 길게 좀 남겨봐라. 그게 뭐냐.ㅋ
엄마,아빠한테 편지도 안써놓고
이자식!
엄마,아빠,형 쓰심!
열씸히 하고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