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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머리 왕자님

by 김동석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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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진 보니 정말 미남이다.(인상 좋고..)
제주도 여행은 잘 다녀 와서 기쁘다.
배 탈때 멀미 나지 않았니?
엄마는 울릉도 갈때 배 멀미를 굉장히 많이 해서
우리 동석이 걱정 되던데....
엄마 없이도 씩씩하게 떠나는 동석이 목소리 듣고
엄마, 아빠는 흐뭇했단다.
많이 힘들지? 그렇지만 참고 견뎌서
무엇이 든지 할수있다라는 것을 보여 주렴.
보고 싶구나!!!!
우리 가족들이랑 여행 다닐때 보다 더 재미있지?
형들, 누나들, 친구들 사귀고 여러군데를 다니면서 배우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라~!!
신경질맨이 아닌 항상 밝고 ,쾌활한 웃음, 발랄하고 유머있는 단어로
14대대를 사로잡고 기억에 남는 동석이가 되길 바란다.
강행군이 시작되면 정말 힘들꺼야
떠나기전 아빠가 하신 말씀 명심하고 목표 지점에
아빠, 엄마가 기다리고 있다라는 생각을 잃지 말고
많이 아프고 짜증이 나더라도 참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밥 많이 먹고 항상 침착하게 행동하고 특히 안경 잘챙겨라
엄마가 또 멀리 있는 아들에게 잔소리 했구나
우리 아들 믿습니다. 믿고요.. 건강하게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