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윤석아!!!

by 옥윤석 posted Aug 04,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엄마가 미안하다.
너 많이 힘든거 아는데...
이겨내야 한단다...
세상은 지금 네가 지낸 몇일 보다 더 힘들고...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란다...

너는 지금 많이 힘들고...더한 힘든 생활이 없을것 같겠지만...
그건 그래도 많은 배려와 보살핌이 있는 생활이야...

부디...잘 이겨내고...
씩씩한 아들...늠름한 아들...믿음직한 아들이 되어 돌아 오면 좋겠어.

엄마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좋은 엄마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할께...오늘 네 부탁 못들어줘서 미안해...
너무 미안하지만...
그게 너를 위한 거란거...더 크면 알게 될거야...알지 못하더라도 엄마의 최선이란다...
사랑한다...내 아들 윤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