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매일 너의 소식을 기다리며

by 이재현 posted Aug 05,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재현아 아빠다.
당초 너와함께 국토종단 여행을 가기 위하여 회사에 휴가를 얻었다가
부모는 동반이 않된다고 해서 모든 계획이 취소가 되니
아빠는 네 걱정만 하면서..집에서 쉬고 있구나..
벌써 여러번 편지를 쓰기도 하고
매일 밤마다 검색을 하는데..
소식이 너무도 없어서 기다림이 많이 힘드는 구나..
글을 익었으면 보았다고 라던지..
잘있는지 많이 궁금 하구나..
오늘 처음 걷는것 같은데 어디까지 왔는지..
엄마랑 너의 오는길 지도에다 표시하고
일정을 계속 점검하고 있단다...
건강하게 잘있기를,,,
내일이면..
사서함에서 너의 목소리 들을수 있겠지
잘자거라 나의기둥..재현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
화이팅...나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