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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이시간 !
엄마는 너희들 생각에 잠도 오지 않는구나.
무척 고단한 하루를 보냈을 것을 생각하니 대청봉을 당일로 오르던때가 생각이 나는구나.
너무 오래 걸어서 다리가 풀리고 힘들다고, 더이상 나아가기가 힘들다고 하며
두번다시 는 대청봉을 안 가겠다고 했었지...
그 때의 힘들고 지쳐보이던 모습이 오늘하루의 너희들의 여정과 겹쳐 영화를 보듯 뇌리를스친다
지금은 어느 폐교에서 피곤함에 귀뚜라미 소리를 벗삼아 꿀맛같은 단 잠에 빠져들었겠지?
지금껏 너희들이 살아오는 동안에는 힘든 일도 없었고 부족함을 몰랐을게다.
이번 순례를 통해서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겠고
대한민국이 참 아름다운 나라라는것도 알게 되겠지.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따듯함을 깊이 깨닫게 될거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인내심도 터득하리라.
단잠 잘 자고 개인위생 신경쓰고(양치질) 에너지 보충하고
힘찬 출발을 위하여~ 홧팅
씩씩한 범규 준규에게 박수를 보낸다.
-두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

주님! 내일도 임마누엘과 미카엘과 함께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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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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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귀뚜라미 소리를 벗삼아 박범규.준규 2003.08.05 259
28941 일반 다영아 오늘은 너무 고생했겠구나 김다영 2003.08.03 259
28940 일반 신효성 화이팅 정미례 2003.08.03 259
28939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현균아 !!! 이현균 2003.08.03 259
28938 일반 으미~~~~부러운거 이승준 2003.08.02 259
28937 일반 〓☆민교야-라스트라스트-파이팅★〓 2002.08.22 259
28936 일반 강산아 오늘도 입 다 물지 못하는 하루로... 아빠가 2002.08.14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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