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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이종현에게

by 이종현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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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아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 되는구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지
힘이 들고 어려워도 우리 끝까지 한번해보자꾸나
세상을 살아 가다보면 지금보다도 더 힘들고 어려운일이 많단다
그때는 지금의 경험이 많은 힘이 되어줄거야
종현아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덥다는데 음식조심해서 먹고
여름 감기조심하거라
엄마가 바빠서 이만쓸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