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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대견스러운 아들아!

by 박민우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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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우야!
생각할수록 보고 싶고 대견하구나
항상 나약하고 어리광만 부리는 애기로만 알았는데 국토순례라니...
민우야!
힘들고 지칠때마다 너 스스로의 선택한 길에 대한 자부심과 엄마 아빠가 너를 위하여 기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내하며 기쁨을 가지려고 노력하려무나.
같은 조원들께도 힘이 되어주고 용기있는 말도 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렴
벌서 6일째가 되었구나 지금쯤 많이 지처 있겠구나
엄마는 민우를 믿는다.
끝까지 잘 해낼거라고
지금쯤 민우의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까?
민우를 만나면 하고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을것 같구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아!
너무 너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