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 승준이 보아라.
드디어 첫 행군이 시작 되었구나
대장님께서 올려놓은 첫 행군에 관한 글을 보았단다.
무더위속에서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빠도 잘 알고 있단다.
발에 물집도 잡히고, 땀으로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서 갈증도 심하고, 몸도 천근 만근이고
한걸음 한걸음이 어렵고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나면 오늘도 해냈구나 하는 성취감 또한 크단다.
아무쪼록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여 무사히 마치기 바란다.
이승준 화이팅~~~~~~~~~~
멀리 시화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