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3.08.05 18:41

조회 수 259 댓글 0
원진아, 많이 힘들지. 혹 다영이 이모를 원망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구나. 근데 사실은 이모도 어른들을 위한 그런 코스가 있다면 그렇게 해보고 싶구나.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고 싶거던. 그리고 이모가 또하나 하고 싶은 일은 니들이랑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싶단다. 일요일마다가 아니고 지금 니들이 하고 있는것 처럼 말이다. 우선 눈 앞에 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자격증이 먼저이고 공부가 우선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고 공부만 잘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니.
원진이는 성격도 좋고 6학년이라서 잘 견뎌내고 웃으면서 생활하고 있으리라 믿는단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니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한발한발 나아갔으면 한단다.
이모는 살아가면서 '시작이 반이다'란 말이 그렇게 옳은 말일 수가 없더구나. 벌써 아쉬운 시간들이 많이 지나갔지. 그리고 니들은 점점 서울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고 말이다. 차로가면 5시간 정도면 갈 수가 있지만 느끼고 찾아보고 알차게 보내다 보면 16일도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란걸 느끼게 될거야.
내일도 그다음 날도 힘들겠지만 우리 착한 원진이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129 일반 보고싶은 용성이에게 이수영 2002.01.04 633
128 일반 이용운..힘내 전필우 2002.01.04 743
127 일반 수지야 반갑고 고맙다 엄마가 2002.01.04 692
126 일반 뜨아~~~ 백다은 정말 대단하군.... 이뿌이 애리언니 2002.01.04 777
125 일반 걷고 또 걷는 다은이에게 고모가 2002.01.04 602
124 일반 →백.다.은!! 주목하셈~~^▽^← §쁘렌즈 영신§ 2002.01.04 863
123 일반 자랑스런 딸 아들 멋있구나!!!!!!!!!!! 이명순 2002.01.04 605
122 일반 프랑스로 가는 탐사대원들... 엄마 2002.01.04 10544
121 일반 보고 싶은 재영아! 사랑하는 엄마가 2002.01.04 704
120 일반 얼굴을 보여주던지,목소리를 들려주던지... 자빈이 엄마가 2002.01.04 612
119 일반 박현기 화이팅!! 박의근 2002.01.04 631
118 일반 백현기에게 준기형이 2002.01.03 608
117 일반 정선민 우리누나 화이팅!! 누나동생성훈 2002.01.03 702
116 일반 영훈이에게...동우가 오동우 2002.01.03 634
115 일반 형보 상보 화이팅 아빠가 2002.01.03 666
114 일반 가슴이 뭉클,,,, 동.재혁 엄마.. 2002.01.03 758
113 일반 이쁜딸 선민아 아빠가 2002.01.03 703
112 일반 영훈이 꺽 보고 답변해~~~~~~~ 김성종 2002.01.03 707
111 일반 한내,한길보아라. 엄마다. 2002.01.03 554
110 일반 정영훈 화이팅~~ 강정화 2002.01.03 653
Board Pagination Prev 1 ... 2121 2122 2123 2124 2125 2126 2127 2128 2129 213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