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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강한빛대원에게 참하고섹시한누나가 메일보내!!

by 강한빛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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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하는 돼지내동생.♥

니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누나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보고싶지보고싶지보고싶지????????????

누나는 지금 시원한 에어컨바람쐬면서 시원한 과일빙수와 수박화채먹으면서

니 생각 하고있어.(짜식..........많이 부러울 것이다......ㅋㅋㅋㅋㅋㅋ)

덥냐?

덥냐???????

덥냐????????????

참아라참아. 니가 어쩌겠니.ㅋㅋㅋㅋㅋ그게 살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누가 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너 놀려먹는거 왜이렇게 재밌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니가 너무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없는 하루가 이렇게 허전하고 외롭고 슬픈건지 이제야 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말할 줄 알았지???)

나 벌써 컴퓨터 세시간째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행복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엄마아빠가 너를 낳았는지 모르겠어. 너 없는 세상이 이렇게 편한세상을.ㅠㅠㅠㅠㅠㅠ

(라고말할줄알았지?????????ㅠㅠㅠ아니야 사랑하는 내동생.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우울증 걸리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내동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내곁으로 돌아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다. 누나 남자친구랑 드디어 깨졌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우여곡절끝에.ㅋㅋㅋㅋㅋㅋ

빨리 너랑 수다도 떨고 너랑 고민상담도 해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혼자 이 모든걸 해결하고 머리싸매고잇으려니까 참으로 답답하고 환장할노릇이구나.

이번 탐험을 통해 분명히 철도들고(누나나 먼저 철들라고?????이놈자식.;-_-;;;;;;)

훨씬 더 성숙한 생각과 다짐을 하고 오게 될 한빛이를 기대하니까 매우 행복해.ㅋㅋㅋㅋㅋ

사람은 역시 집떠나봐야돼.ㅋㅋㅋㅋㅋ

누나도 어제 막 캠프에서 왔는데 참 많은걸 다시 생각하고 깨달은 것 같아.

한빛이도 그러겠지??

정말 사랑하고 내동생.

다음에 음성사서함 남길 땐 내이름도 불러줘~~~~♥

나 너한테 편지썼으니까 5000원 없애주는거지???????

넌 핸드폰도 선물받잖아. 5000원정도야 이 누님에게 양보해라.(ㅠㅠㅠ)

ㅋㅋㅋ 니 친구도 잘잇지?"

너 또 눈맞아서 New girlfriend데려오는거 아냐??ㅋㅋㅋ

하지만 장거리연애는 별로 안좋데.ㅋㅋㅋ서울애로 데려오렴.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누나 남자친구없다고 집에 참하고 섹시한 누나 한명 잇으니까 씩씩하고 건장한

청년 구한다고 전해주렴.-_-;;;;;;;;;;;

나 눈 높은건 알지?

니가 알아서 잘 데려와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랑해 내동생.♥

어여와~~~~~~~~~~~~~~~~~~~~~~~~~~~~~~~~~~~~~~~~~!!!!!!

뽀뽀해줄께에~~~~~~~~~~~~~~~~~~~~~~~~~~~~~~~~~~~~~~♥

알라뷰~~~~~~~~~~~~~~~~~~~~~~~~~~

p.s-사실 구라였어.......................

에어컨이랑 수박화채랑 과일빙수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에어컨 없는거 너도알잖아-_-

엄마가 정체를 알수없는 볶음밥(넌 알지???) 밖에 안줘.ㅠㅠㅠㅠㅠㅠ

부럽구나......니가................................

내 사진 첨부하는데...............인쇄해줄까 모르겠구나.........

내사진 돌려보고 자랑하렴. 그리고.....남자도 알아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