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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강천하

by 강천하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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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행군에 무척 힘이 들었다고 하더라
물집이 생기고, 코피나고...
무두 힘이들어 지치고
아빠는 천하를 믿을게

아마도 무사히 마치고
덕수궁에서 볼수 있을 것이라고...
힘이 들지만 참고
우리 큰 소리로 "화이팅"
마음속으로 "나는 할수 있어"

나는 덕수궁까지 갈꺼야
나는 나를 믿어.....
그리고 모든일이 잘될까야 하고 생각 해라.

사랑한다. 우리 큰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