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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성호
큰 아빠야

항상 성호가 가는 길을 휜히 보고 있단다.
전화로 성호 목소리 들으면 얼굴도 그려진단다.
서울 날씨도 매우 무덥지만 성호가 가고 있는 길은 매우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뭔포인트를 위해서 꼭 넘어야 할 일이다.
길을 걸으면서 생각하는 여유도 가지는 것이 좋아
같이 가는 대원들간의 동료애,
우리나라의 산. 강. 들,
지나가는 마을의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풍경을 보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담긴 글의 뜻도 음미하고,
내가 왜 걸어야 하는지,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이제까지 나 보다 남에 대한 배려는 했는지,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을 알게 될 거야.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우게 된단다.
반포 군주. 장 성호!
항상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도 보면
힘든 과정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야
서울로 가는 동안 건강하고 씩씩한 성호을 생각하면서
큰 아빠 자주 편지 할께

사랑하는 우리의 군주
장 성호
Fighting !
Just do it !
Go for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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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 정병권 2003.08.05 125
4106 일반 사랑하는 예쁜딸 우리윤주에게 김 윤주 2003.08.05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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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3 일반 현오 똘똘이 보렴 윤현오 2003.08.05 200
4102 일반 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야. 김민준.김승준 2003.08.05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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