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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오 똘똘이 보렴
오늘도 하루종일 컴퓨터 켜놓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너에 소식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 찿 아 보았다
연대장님이 올린 소식에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모든 대원 들
소식에 하늘이 아줌마랑 많이 걱정했단다
혹시 그 대원이 현 오 는 아닐까 하는 노파심에 말이다
엄마의 괜한 노파심이겠지
현 오야 ! 자꾸만 불러보고 싶구나
현 오 보내놓으면 엄마는 편 할 줄 알았는데 편하게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시원하게 씻는 것............
현 오야
잘먹고 잘 씻고 잘 자고 잘 걷고
아빠가 현 오 올 때까지 금연하신 다고 한다
엄마가 잘 지켜볼게
잠깐만 유림 이도 편지 쓴데
오빠 나야.
국토 술 레 안 힘들어?
날씨는 안 덥고?
나는 집 에 있어도 땀 날것만 같은데.
오빠 집에 낮엔 거 의 나 혼자니까 꽤 쓸쓸하더라.
그리고 오빠! 열심히 해!
-유림-
현오 똘똘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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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 정병권 2003.08.05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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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4 일반 태원아! 엄마 눈이 밤탱이가 되었단다. ㅋㅋㅋ 김태원 2003.08.05 298
» 일반 현오 똘똘이 보렴 윤현오 2003.08.05 201
4102 일반 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야. 김민준.김승준 2003.08.05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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