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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
아빠는 엄마가 너무 불쌍해 보여....훌쩍...
그래서 태원이가 너무 밉다. ㅎㅎㅎ
왜 엄마를 들이 받았니?
그렇게 가기가 싫었어?
하지만 네 사진을 보니까,,아주 즐거운 모습이던데?
네 목소리도 들었어...
듣고 나니깐 한참동안 기분이 이상하더구나.
좀더 씩씩한 목소리였으면 했는데,,,,그래도 우리 태원이 본 모습이
워낙 씩씩한 용감돌이니까 아빠는 걱정 안하련다.
조금전엔 탐험대장님께서 올린 소식을 읽어보았는데,,,
중간부분에
'저학년중에 힘들다고 돌려보내달라고 하는 어린이대원이 있다.'
라는 글을 읽었거든!
근데 그 대원이 우리 태원이는 아니겠지?
아빠는 그렇게 믿는다.
그리고 한울이랑 잘지내고..앞뒷팀이니까...알았지.
서로 의지하고 도우면서,,또 팀원들간에 서로 도와가면서
열심히 생활하기 바란다.
밥도 열심히 챙겨먹고,,알았쮜~이?

멀리서 사랑하는 밤탱이 엄마와 방구아빠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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