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 전화속에서 너의 목소리를 듣고 울컥하는 마음이 들는구나.
너의 말대로 8월 16일 경복궁에서 만나자구나.
그때의 모습을 상상하니 얼마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변하였는지, 몸은 건강한지? 등
대장님의 탐험소식에 의하면 많은 장애물과 이제부터 본격적인 행군으로 인하여 몇명대원들이
뒤로 처지면서 힘들다고 하구나.
그러나 모두가 힘들고 어려지만 아직까지는 잘하고 있다고 소식을 잔하고 있구나.
할머니,엄마,수연이도 날씨가 너무 무덥고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는 너를 걱정하고 있어.
그러나 아빠는 너를 믿기에 조금도 걱정을 하고 싶지 않구나.
방금 대장님의 전화사서함으로 8월 5일은 25Km 행군하면서 일부 대원중 사타구니에 물집 등
이 있다고 하시는구나. 너도 이상이 있으면 즉시 말을 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여라.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어 너의 인생의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견더낸다고 아빠는 믿는다.
16대대 대원들과 잘지내고 다른 대원들과도 많은 대화와 추억을 만들기 바래.
너는 할수있어, 꼭할수 있어
요즈음 수연이가 아빠공장에 와서 많이 돌와주고 있어.
수연이도 오빠가 없어서 심심하고 오빠가 보고싶다고 말을 많이하고 있어.
아빠와엄마도 힘들지만 너를 생각하면 별로 힘들지도 안해.
왜냐하면 너도 행군하면서 힘든모습을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야.
사랑하는 아들아
보고싶다. 너도 할머니,엄마,수연이도 보고 싶겠지
경복궁에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그럼 잘자.
내일 또 편지할께.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2003년 8월 5일 23시 54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3
34709 일반 너의 꿈을 펼쳐봐 file 박형준 2004.08.02 392
34708 국토 종단 너의 꿈을 향하여~ 김지수 2010.07.29 280
34707 일반 너의 누나 손창현 2003.01.13 187
34706 일반 너의 도전에 축하와 감사를... 이주형 2005.08.08 213
34705 일반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 고광조 2005.07.20 248
34704 유럽대학탐방 너의 머리와 가슴에 많은 것을 기억하고 담... 안진우 2010.08.08 497
34703 국토 종단 너의 모습 김보경 2011.07.20 270
34702 일반 너의 모습을 보니까 재니있는 모양이구나 이대섭 2007.01.12 186
34701 일반 너의 모습을 보면 눈물이 쏟아질것만 같았다. 엄마 2002.08.04 314
34700 일반 너의 모습이 멋 있구나! 임경태 2006.08.02 173
34699 일반 너의 목소리 이진섭 2008.07.26 205
34698 일반 너의 목소리 들었다 18대대 이한결 2004.07.30 204
34697 일반 너의 목소리..... 안 성원 2005.08.02 183
» 일반 너의 목소리를 듣고 김수용 2003.08.05 239
34695 일반 너의 목소리를 듣고 박진우 2005.01.11 213
34694 일반 너의 목소리를 듣고... 강민지 2008.07.31 225
34693 일반 너의 목소리를 듣고나서 불러본다. 씩씩이지... 9대대이지해 2004.07.27 481
34692 일반 너의 목소리리 들었단다 박상권 2007.07.26 165
34691 일반 너의 목소리에 반했어!! 정세환 2004.07.27 266
34690 유럽문화탐사 너의 미소가 나를 미소짓게한다. 안민주맘 2016.01.18 121
Board Pagination Prev 1 ...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