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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과 마음의 깊이

by 박 현진 posted Aug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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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갈증이
해소 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


-좋은생각 中에서-



<8연대 - 강준용 연대장>
15대대: 양동열, 김윤수, 조봉균, 강한빛, 박공륜, 강은비
16대대: 김아린, 박현진, 김수용, 김종현, 장희성, 홍광훈

사랑하는 아들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네게 편지한다.
인원수가 많은 관계로 연대별로 움직이고 자고 먹고
할텐데에.............서로 도와가며 잘 지내렴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이얌^ㅡ^넌 남자이니 특히
여자 친구들을 잘 배려해야 할지니.......^ㅡ^
초딩생은 아무래도 어리니 따뜻하게 격려도 잊지말고
모든 가족들이 너희들 안부에 가슴을 쓰려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