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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네가 걷는 모습이 아빠 꿈속에 잠깐 보였단다.

의젓하고 힘차게 걷고 있는 너의 모습에서 아빤 큰 희망을 보았단다.

날씨가 무지덥고 끈적거려도 잘참고, 걷고 있을 아들 병권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단다.

대원들에게 짐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앞장서서 나아가는 아들이었으면 한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왔으면 한다.

자랑스럽고 대견한 아들 병권아

덥고 힘든 걸음걸이라도 힘차게 걸으면서

즐겁고 행복했던 날들을 생각하며 걸으면 덜 힘들거야

대원중에 동생들은 보살펴 주고, 형과 누나들 말은 잘따르도록 해라.

단체 생활이란 나 하나만 편하면 그만 이란 생각을 해서는 않되는 거야

축구할때 합숙하던 대로 하면 잘할수 있을거야

그럼 안녕 ... 사랑하는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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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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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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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8 일반 아들아 보구 싶엉,따랑해영^^ 장민성 2003.08.06 251
38507 일반 진만아!!!젖먹던 힘까지 다해라~~~!!!! 김진만 2003.08.06 305
38506 일반 월출산에 엄마도 가고 싶어... 김찬우,김찬규 2003.08.06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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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4 일반 고생이 많구나 박 현종 2003.08.06 127
38503 일반 높은 하늘같은 우리 아들 용준이에게 이용준 2003.08.06 479
38502 일반 엄청보고싶다아들아..... 이 윤 재... 2003.08.06 195
» 일반 아들 병권에게 정병권 2003.08.06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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