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창준아!!!
호남종주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 제일 어린 4학년으로서 무거운 베낭을 메고
자신있게 걸어가던 발대식에서의 네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키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베낭에 무거운 준비물을 담고서도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도 잊은채
웃으면서 뛰어놀던 너의 모습에서 씩씩한 아들이 대견스러웠단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며, 불평없이 솔선수범하던 네모습에서
아빠는 너를 너무 어른 취급했는지 모른다는 후회를 하고 있단다.

날씨는 뜨겁고, 무거운 베낭을 메고 머나먼 길을 걸어가고 있는 네가 제일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네가 자주 사용하는 깡으로 이겨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힘들때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오락실게임과 호남종주를 끝내고 집에와서 아빠하고
오락실에 가서 실컷 오락하는 상상을 하며 걸어보렴.
호남종주를 끝내고 아빠가 동준이랑 같이 오락실에 데려갈께,
우리 세명이서 스타크래프트로 맞장을 떠보자. 누가이기나....

네가 제일 어리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분대원들의 분위기 반장이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준이라고 생각한단다.
조금만 참고 걸으면 맞있는 점심을 먹고,
조금만 참고 걸으면 맞있는 저녁먹고 잘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버티고 이겨내라.
날씨가 덥고 어려울수록 옆에 친구와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걸으면 훨씬 덜 힘들거야.
아빠의 에너지 파워를 네게 조금 보태줄께 충전하고 씩씩하게 이겨내. 알았지?
에너지 전송 : 찌 ∼ 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38469 일반 헌용형♡ 박헌용 2003.08.06 194
38468 일반 아들 없어 슬쓸한 여름소식 김태준 2003.08.06 189
38467 일반 윤뚜루 동태 상목이!!!! 김윤수 최상목 김동석 2003.08.06 287
38466 일반 아름다운 딸 소정 박소정 2003.08.06 189
» 일반 즐거운 생각으로 살자 이창준/이동준 2003.08.06 236
38464 일반 Re..재환아..재미있지.... 이재환 2003.08.06 132
38463 일반 재환아..재미있지.... 엄니 2003.08.06 213
38462 일반 너무나 보고픈 아들에게 5대대 임정호 2003.08.06 141
38461 일반 우리 승희 의젓해졌구나^_^ 이승희 2003.08.06 198
38460 일반 효성이에게 신효성 2003.08.06 191
38459 일반 푸 하하 ~~~ 뜨거운 맛~좀 봐라!!!!! 유 세 호 2003.08.06 264
38458 일반 별아 힘내라!!!! 김새한별 2003.08.06 251
38457 일반 헉! 너무 짧아 김윤수 2003.08.06 149
38456 일반 김태준....아빠다...... 김태준 2003.08.06 267
38455 일반 강인이오빠와 령우오빠한테. 김강인,김령우. 2003.08.06 143
38454 일반 잘지내지?? 김강인,김령우. 2003.08.06 157
38453 일반 염태환 힘내 염태환 2003.08.06 414
38452 일반 잘 지내고 있는감?! 유세호 2003.08.06 284
38451 일반 허벅지 무사하니? 촤상목 2003.08.06 330
38450 일반 강천하 2003.08.06 179
Board Pagination Prev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