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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가 많이 온다.............우리 태준이 많이 힘들지...?
하루에 그렇게 많이 걸어본 적이 없는데....걸어야 하고...아침에 일찍 일어나서....눈도 잘 떠지지 않고...종일 걸어야 하는 일이......우리 태준이 많이 건강해 지겠네.........
어제는 엄마한테....그냥 데려오면 않될까 하고 얘기도 했지만......아무래도 우리 태준이가
남자 다워지고....강한 사람이 되려면...지금의 이런 힘든것을 잘 참고 견뎌내야 하는 과정을 극복하는 것이 맞는 일 같아.......참고 지낼생각이다......
우리 태준이 아빠가 하는 노래 중에 잘 하는 것 있지...? "우린 언제나 모든 걸 떠난 후에야 아는 걸까....? 태준이가 그 노랠 흥얼거릴때...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지금은 알 수 있을 거다.....집 떠나 보니까....여러가지가 많이 다시 생각나지....? 잘한 일...못한 일,.....여러가지 일들이....그래서 남자는 때론 일부러 이렇게 고생을 해 봐야 한다..,.......
가족의 소중함.........자신이 해야 할 일.......자신이 살아가야 할 일.....이런 모든 것들이....
가족을 떠나서 혼자 힘겨울 때....비로서 많이 깨우쳐 지는 것 이란다.........
힘들지만...이겨내자.........그래야....네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많은 것들에서 네 스스로 이길 수 있는 것이란다.
우리 태준이 많이 멋있는 사람인것 아빠는 안다.......아마 아빠보다 100배는 더 멋있는 사람이야............이제 3/1 여정이 끝나가는 구나......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아빠가 알려준 것 세가지 알지...? 무조건 열심히....될 때까지.....
다시 볼 때까지 건강하고...잠 잘자고...아이처럼 울지 말고.....멋진 남자 되길 아빠는 바란다. 사랑해...........태준아.................................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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