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린아 언니야^-^
우리 아린이가 국토종단을 떠난 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었구나.
몸 건강히, 아프지 않게 잘 지내고 있니? 힘들진 않고?
꽤 힘든 여정일텐데, 대단한 결심으로 떠난 널 생각하면 자랑스럽다.
언니는 여기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오늘은 수능 D-91일이야.

중3이면, 어린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의 생활과 관계된 모든 것을 책임질 수는 없더라도 인생이라는 것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것, 너의 것이라는 것은 알만한 나이라고 생각해. 사람은 꿈과, 열정과, 친구 또는 후배, 선배, 가족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아린이가 현실주의자이되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품었으면 싶다. 그리고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도전했으면 한다. 또한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고 이해하는 넓은, 바다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다녀와서는, 좀더 어른스러운 우리 아린이의 모습 보았으면 해.

평소에 언니가 아린이한테 신경질도 내고, 어른스럽지 못한 모습 보인 것 미안하다.
다녀오면 우리 서로 더 우애깊고 배려하는 자매가 되도록하자.

즐겁게 잘 지내고, 잘 먹고, 차조심하고, 몸조심하렴.

안녕^-^

추신) 아린아 잘 지내! 힘내서 종주하고! 오면 달라진 모습 보고싶다! 사랑해 -엄마-

-20030806 라해언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8909 일반 진수 진성이에게 엄마가 2002.07.29 221
18908 일반 아들!! 이거 봐라. file 이명희 2002.07.29 221
18907 일반 정길아──♡ ㅈ1선…♥ 2002.07.29 221
18906 일반 엄마가 하얀 손 되었다 최영락 2002.07.29 221
18905 일반 화이팅! 박주영, 믿음직한 주영. 박대식 2002.07.30 221
18904 일반 동우야~~힘내!! 누나가 2002.07.30 221
18903 일반 야! 우동 잘하고 있지^&^ 아빠야 2002.07.30 221
18902 일반 지희사진을 보고 엄마가 2002.08.01 221
18901 일반 엄마보냄 파이팅 찬형이에게 2002.08.01 221
18900 일반 Heejoo & Heesung Faisal 2002.08.01 221
18899 일반 맹귤아~~최명진~~다시봐라~^^; 최봉진 2002.08.01 221
18898 일반 전의에 사는"양풍운"에게 정재교 2002.08.01 221
18897 일반 끝까지 잘하자 전원식^^* 아빠가 2002.08.03 221
18896 일반 홍덤의 봐! 홍정욱 2002.08.04 221
18895 일반 오빠~~~나야 오빠의 여동생 지수 하섭이 오빠의 여동생 2002.08.04 221
18894 일반 장한 우리 진솔아 엄마가 2002.08.05 221
18893 일반 동영상 갈증 해소에 최고 윤소연힘내 엄마이현숙 2002.08.05 221
18892 일반 보고싶은 지연에게 2002.08.06 221
18891 일반 동운이가 드디어 해냈구나 ! 모두에게 감사... 동운엄마 2002.08.07 221
18890 일반 자랑스러운 탐험대 아들, 딸 승리를 축하 합... 다영 엄마 2002.08.08 221
Board Pagination Prev 1 ... 1182 1183 1184 1185 1186 1187 1188 1189 1190 119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