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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6 20:04

민근아,

조회 수 141 댓글 0
사랑하는 민근아,
네가 보낸 메일 지금 열어보고, 엄만 코끝이 찡하고 눈가가 뜨뜻하구나.
우리 아들은 언제 메일 보내나 고대했는데 정말 대견하고 뿌듯하구나.
여기 가족은, 엄마 휴가라 새재에 다녀왔어. 너 없이 가는 게 아쉽고 허전했지만, 잘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우리 아들 자랑했다. 16박으로 '국토순례'도 한다고.
힘들어도 꼭 완주하겠다는 네 말에 너의 결연한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네가 꼭 해내겠다는 의지가 생긴 것만으로도 엄만 가쁘단다. 아빠도 무척 네가 보고프신 것 같다. 네게 긴 편지를 쓰시던데 등록 순간 컴이 멈췄단다. 못내 서운하고 아쉬워 하시단데 아마 또 쓰실거야.
민근아, 땀흘린 만큼 네가 더 커질거라 믿는다.
앞으로 더 덥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의지 잃지 말고 만나자.
사랑한다. 송민근 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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