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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보고싶은 우리아들들...... 마미 희

by 김승하, 김동하 posted Aug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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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의 기쁨과 행복인 아들 승하, 동하야!!!!!!
오늘도 한차례 소나기가 퍼붓고 있구나.
굵은 빗줄기를 볼때 엄마는 또 아들들이 걱정이 되더구나.
지금쯤은 어디일까???
비를 맞고 행군을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구나...
사서함에서 들려오는 우리아들 동하의 목소리를 들었을땐...
엄만 또 코끝이 찡해지더구나.
아들이 넘 보고싶어서...
시간이 날떄마다 전화기를 들고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곤했지...
사랑하는 아들들이 생각나서....
너희들이 없으니까 집안이 너무 썰렁하고...
넘 심심하다.
사랑하는 아들승하, 동하야!!!
지금 너무너무 힘들지???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고, 인터넷게임도.....
그런 너희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넘 아프단다.
또 즐겁게 보내야할 방학을 너무 고생시키는것 같아서...
미 안 하 구 나.....하지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지?
그곳 탐험대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대원들과의 힘겨운 행군등...
모든 생활들이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가슴속에 간직하고 돌아오길 바랄께....
사랑하는 아들 승하, 동하야!!!
열한밤만 자면 엄마아빠품으로 올 수 있을게다...
그때까지...... 힘들더라도 참고 또 참고 견뎌보자....안녕
파 이 팅*^^*
알 라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