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불고 비는 너무도 많이 오는데...

예쁜 혜정아 보고싶다.
새벽부터 불어온 바람이 끝내는 비를 동반하는구나.
혜정이가 자고있는 텐트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지...아주많이 걱정이 되는구나.
새벽에 대피하는 사태는 발생안했는지...
다행히 오늘 행군하며 갈곳이 향교 답사라고 되어있던데...
산을 등반해야 하는게 아니라 다행이다.
벌써 아침먹고 행군 중이겠지? 아님 비가 넘 많이와 가지못하고있던지.
모든 대원들이 아무탈없이 경복궁에서 보았으면 좋겠다.
천재지변에도 굴하지 않고 가는 목적지까지 앞을 가로막는 일이 없었으면...좋겠다.
항상 조심하고 오늘 하루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갈수 있도록 엄마가 기도할게
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