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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7 07:54

조회 수 239 댓글 0
찬호..
여기는 아침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더니.
초가을 날씨 같구나.
밤 낮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고.
아프거나 하면 참지말고 이야기해서 약먹고
너 보다 어린동생이 많으니 우리 찬호는 잘 이겨내고
완주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동생재동이도 잘 챙기고 끼니 거르지말고 잘
챙겨 먹도록하고 걱정이 많으나 잘 하리라 믿는다.
찬호야...
엄마가 우리 찬호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형 동생사이에 끼여서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엄마는 항상너를 믿는 마음에 너무 소홀이 되한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찬호야.그럼 소식 좀 전하고.
우리 찬호 하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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