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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철아! 너 목소리 들었다.

by 이 원철 posted Aug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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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씩씩한 너 목소리 들으니, 반갑더구나.
매일 매일 전화 방송 듣고, 홈페이지에서
소식 잘 듣고 있다.
대대장, 연대장님들 수고 덕분에,
엄마는 걱정을 덜게 되었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