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려서 무척 어려운 국토종단 도보 행진을하겠구나. 엄마 아빠는그래도자랑스러운 하늘이기에 다른 학생들 처럼 씩씩하게 잘 해 나갈거라 믿는다. 너하고 지도를 보면서 국토종단 도보 행진 코스를 보았는데 지금은 어느곳을 가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피부도 많이 깜해 젔겠구나 어디 아프 지는 않지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좋은시간이 되었으면한다 예전에 아빠도 꼭 해보고 싶었지만 못했어 하늘아 네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이 닥칠거야 그때를 생각하면서 잘 견디어 주리라 믿는다. 이번 국토종단 행진을 마치면 우리 하늘도 걸어온 길 만큼이나 많이 성숙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하늘이의 파란 꿈 을 이룰때 까지 최선을 다할께.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 너를 보내고 후회했다 미안하다 엄마 아빠는 하늘이를 사랑해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