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나이중 사나이 태준에게
태준이가 연안부두를 떠난지 벌써 8일째
지금쯤 검게 탄 건강한 얼굴에 큼직하고 무거운 배낭을 등에지고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고되고 고된 긴 행군을 하는 태준이의 늠늠한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태준아 생각나지?

네가 국토종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하루 전 날 밤 , 많은 친구들이 몰려와서 너에게
묻던 말 태준아 너 혼자 가니? 그것이 모든 친구들의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지
아마도 친구들은 혼자라는 것이 겁에 질리고 두렵기도 했겠지
하지만 태준이는 지금 잘 해내고 있잖니? 벌써 8일째
어릴적 태준이는 남달리 용감하고 너무도 리더쉽도 뛰어났고 활동적 이라서
저라다 주먹이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할 정도였지
그러던 태준이가 국내에 들어와 그것도 강남에 살게되면서 그 강한 장점들이 하나씩 줄어들었다 그래서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야 . 네가 지금 사는 곳은 공부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곳 인지는 몰라도 사나이로 자라기에는 비닐온실이 너무나 많은 곳 이라서 싫단다
아무도 모르는 친구들과 낮선 땅에서 오직 목적지만을 향해 걷고 또 걷고 오직 목표물 경복궁 만을 향해 걸으면서 오늘 또 내일 길게 생각하며 잃어버린 나의 옛것을 다시 찾자
힘내 태준아 사나이 답게 아빠의 장한 아들답게 오늘 최선을 다하며 걷자 안녕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4329 국토 종단 형님들 홧팅^^;; 재상,정상이 형 2010.01.09 110
4328 일반 보람 김한결 2009.08.02 110
4327 일반 창현아 안녕 ??? 김창현 2009.08.02 110
4326 일반 지훈아! 이제 4일 남았네? 윤지훈 2009.08.01 110
4325 일반 배낭을 벗어던지 대원들 박태성 2009.07.31 110
4324 일반 사랑하는 엄마아들 한길~~♡~~♡ 박양희 2009.07.29 110
4323 일반 정민아~~~~~~ 박정민 2009.07.28 110
4322 일반 아들!! 대관령옛길 잘 보았구나... 김창현 2009.07.27 110
4321 일반 사랑하는 아들 정재전 2009.07.26 110
4320 일반 상하야 ~ 보고싶구나 ! 이상하 2007.07.26 110
4319 일반 어서 오렴 이경윤 2007.01.08 110
4318 일반 사랑하는조카~~ 박상조(고모) 2006.08.08 110
4317 일반 보구싶구나! 우리아들~~~ 박병화 2006.08.08 110
4316 일반 이모야~~ 박상민.. 2006.08.05 110
4315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 박병화 2006.08.03 110
4314 일반 벌써!!! 채훈이아빠 2006.07.29 110
4313 일반 조카들 화이팅!! 상빈,상록 2006.01.10 110
4312 일반 민정에게 김민정 2005.08.25 110
4311 일반 아빠야 !!! (2탄) 성진우 2005.08.13 110
4310 일반 자랑스런 아들아... 소한결 2005.08.08 110
Board Pagination Prev 1 ... 1911 1912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1919 192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