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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하고도 소중한 내아들 상하야!
엄마는 지금 우리 상하가 너무 보고싶구나. 오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느릿재에서 찍은 사진과 탐험일지를 보았단다.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무거운 베낭까지 메고 산행을 할 상하의 모습을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사실 네 편지를 보고 엄마는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네 동생 상호도 네 편지를 읽고 큰소리로 울었단다.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형아에게 편지를 쓴다면서 한글 97로 들어가 더듬더듬 자판을 두들기는 구나.
발이 부르트고 온몸에 모기가 물어뜯고 지친 상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엄마는 집에서도 온통 상하생각으로 가득차 있단다. 어제는 큰삼촌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라. 우리 상하에게 소식이 없느냐고 궁금해 하시고 많이 걱정 하셨다. 그리고 횡성 할머니도 상하 걱정에 전화 하셨고 속초 할머니는 상하가 보낸 편지 얘길 했더니 우시더라.
정말로 사랑하는 내 아들아!
상하가 집을 비운 동안 꼭 엄마가 살좀 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엄마는 네가 걱정이 되고 보고 싶어서 더 마르는 것 같다. 새 신발이라 발은 아프지 않은지. 먹는것은 잘 먹고 있는지......
그러나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는다. 틀림없이 상하는 잘 해 낼수 있을거야.
엄마가 또 편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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