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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힘들지

by 강천하 posted Aug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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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힘들지?
대단하다. 오늘 비가 와서 행군이 곤란할텐데...
어디쯤 가고 있는지?

오늘도 이상이 없겠지?
오믈은 엄마와 아빠가 천하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렇게 컷다고 생각하니 참 대견하다.
너무 대견하고 참 건실하다.

오늘 너의 전화로 목소리를 듣고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들었다.
목소리가 너무 맑고 씩씩함이
대단하더라.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강천하 화이팅